프로쉐어스(ProShares)에서 만든 비트코인 인버스(Inverse) ETF가 미국의 나스닥(Nasdaq)에 올해 6월 21일날 상장하였다. 그동안 미국에는 현물관련 비트코인 ETF는 상장한 적이 없는데 인버스 ETF를 이렇게 상장한 것을 보면, 어지간히 증권사에서 비트코인을 싫어하는 모양이긴 하다. 그러나, 이렇게 인버스가 나왔다고 코이너들은 실망할 필요가 없다. 투자자들은 그동안 암호화폐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더라도 비트코인에 숏을 치기가 쉽지 않았는데 1배 짜리 인버스라면 큰 부담없이 하락이 될거라면 베팅을 해도 된다는 것이고, 이미 암호화폐를 하는 사람이라면 헷지 수단으로 해도 꽤 괜찮은 전략이다. 인버스와 함께하는 암호화폐 투자 전략 가진 돈을 코인에 몰빵해서 오르는 것에 기도를 하고, 하루하루..
SCHD(Schwab US Dividend Equilty ETF) 슈왑 미국 배당주 ETF(SCHD)는 최소 10년 연속으로 배당을 지급해온 시가총액 5억달러 이상의 기업에 투자하는 ETF이다. 10년 이상 배당을 지급한 기업 중에서도 ROE, 배당수익률, 배당성장률 등을 고려하여 100여개의 기업에 집중투자하여 일반적인 배당 ETF보다 높은 배당수익률을 보여준다. 구분 내용 자산운용사 찰스슈왑 벤치마크 다우존스 미국 배당주 100 지수 배당금 2.0704 배당수익률 2.61% 5년 주가 성장 86.01% SPHD(Invesco S&P 500 High Diviend Low Volatility) ETF 인베스코 S&P500 고배당 저변동성 ETF는 기업규모, 배당수익률, 주가 변동성을 모두 고려해서 투자하..
S&P 500을 추종하는 ETF는 다양한데 그중에 하나를 뽑으라면 SPY라고 누구나 말을 할 것이다. SPY는 펀드 역사상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이 펀드를 만든 업체는 State Street Global Advisors가 만들었다. S&P 500을 추종하는 ETF는 보통 주당 가격들이 비싸서 주기적으로 매수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 있는데 같은 회사에서 S&P 500을 추종하는 싼 가격의 ETF 상품을 하나 더 냈다. 둘을 비교해보면, SPY를 해야 될 이유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SPLG가 좋다. 다만 금액이 큰 사람들이라면 유동성도 중요하기 때문에 큰 손들은 SPY를 할 것으로 보이고 우리같이 조막손 수준도 안되는 개미들은 SPLG를 하는 것이 훨씬 좋아보인다. 일단 같은 회사에서 하는 것이니..
회사를 근무하면서 퇴직금 대신 운용하는 퇴직연금을 많은 분들이 들었을 것이다. 국가가 이것을 권고하는데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손실을 보존하기 위해서 1년에 2% 정도의 수익이 나는 "예금"을 선택하는데 이것이 본인의 자산을 갉아먹고 있다고는 전혀 생각을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 물가는 2% 이상으로 상승을 하고 있으며 부동산, 최저임금의 상승등을 고려하면 금액이 커질수록 돈을 더 심하게 낭비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운용하는 것까지 포함해서 실질적으로는 2%도 제대로 못받는다는 사실도 모른다. 결국 우리는 이 돈을 더 큰 흐름에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국내 기업을 장기간 투자하는 것이 불안한 사람들을 위해서(나처럼) 퇴직연금으로도 해외에 투자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 퇴직연금은 개인연금이나 퇴직연..
해외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ETF를 꼽자면 단연 S&P 500과 나스닥 상위 기업에 투자하는 QQQ Trust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이중 QQQ Trust가 추종하는 미국나스닥100은 이미 오래전부터 국내에서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Tiger 미국나스닥100이다. 우리는 흔히 가장 좋은 주식으로 삼성전자만 생각하게 된다. 주린이가 주식을 투자하고 싶을 경우 그럴땐 삼성전자만 투자해라는 경우가 많다. 배당금도 쏠쏠하고 삼성전자의 성장을 보면 사실 나쁜 투자는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삼성전자에 투자하는 것보다 더 안전한 투자가 있는데 바로 나스닥100에 투자하는 것이다. 최근 삼성전자가 미친듯이 오르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사실 삼전도 시기에 따라서 하락장에 접어들때도 있어서 1년동..
해외주식은 국내 주식처럼 출렁거리는 것이 작고 장기간으로 보면 계속 꾸준히 우상향하기 때문에(물론 게임스탑은 예외... 이놈은 암호화폐마저 눌러버린 변동성..) 그냥 돈이 있을때마다 사들이는 편이 가장 성공적인 투자방법이라 할 수 있다. 사실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의 차이점은 여기에서 발생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언제 어떻게 공매도로 인해서 크게 빠질지 모르지만 해외주식은 빠지더라도 금방 복구되는 신기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아무래도 가장 큰 원인은 국내와 달리 해외에는 ETF가 상당히 많기 때문일 수 있다. 보통 ETF를 안하고 주식을 하는 이유는 매우 단순하다 "수익" ETF가 안정적이다라는 것은 누구나 알지만 펀드를 안하는 단순한 이유는 수익 때문이라는 것은 지나가는 주린이들도 알고 있다. 그런데 ETF..
QCLN은 First Trust NASDAQ Clean Edge Green Energy로, 대표적인 신재생 에너지 ETF중 하나이다. 그린 에너지 관련 ETF는 국내에는 없고(국내에는 2차 전지가 그나마 신재생 에너지 ETF라 할 수 있다.) 미국에는 꽤 많이 있는데 필자는 다른 종목보다 QCLN을 추천하고 싶다. 포트폴리오 및 차트 QCLN의 포트폴리오는 첨단소재, 스마트그리드, 에너지저장 및 전환(하이브리드 배터리), 신재생 에너지(태양광, 풍력, 지열 등)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정 에너지 산업에서 미국 상장 기업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QCLN은 기본적으로 10년 이상 된 ETF이다보니, 장기적인 겨울을 겪은 ETF이다. 무려 10년 가까이 횡보하다가 최근 기후위기 등으로인해 신..